-일본 남서부 고치현 앞바다
-대낚시를 하는 어부들
-어부들이 건져 올리는 물고기는
-가다랑어
-가다랑어잡이로 유명한 고치현
-가다랑어는 일본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생선
-50년간 가다랑어를 낚아온 나카조 선장
-가다랑어가 예전과는 달라서 걱정이라고...
-타케 나카조 / 나카조마루호 선장 (70세)
"올봄에 잡은 가다랑어(가츠오)는 지방이 많네요. 예전엔 생선이 기름기 없이 날씬했었는데 올해는 변해서 지방이 엄청 많아요."
-일본 고치현 구레항 도매시장 (2022. 5. 14)
-기름기 많으면 무게가 많이 나가 당장은 돈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유리
-하지만 바닷속 환경이 전과 달라졌다는 불길한 징조
-고치현 가다랑어 어획량 1980년대의 1/4로 감소
-히로유키 유케다 / 어류학자, 고치 대학 부총장
"근해의 식물성(플랑크톤)의 필수 영양소가 고갈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. 결과적으로 근해의 가다랑어 어획량이 급감하는 원인으로 이런 지구 온난화 영향도 당연히 포함될 것입니다"
-일본 고치현 구레항 (2022. 5. 13)
-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식당 '츠가사'
-가다랑어 횟감을 준비하는 요리사
-기름기가 많다고 설명하는 중
-좋은 요리 재료 준비하는 게 어려워졌다고...
-키타무라 코스케 / 일식당 츠가사 점장
"가다랑어 어획량은 20년 전부터 줄고 있어 구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. 현재 어획량은 20년 전의 약 30%, 30년 전의 약 20% 정도라고 생각합니다"
-가다랑어구이(다타키) 요리 장면
-키타무라 코스케 / 일식당 츠가사 점장
"아직은 가다랑어가 없어서 식사를 제공할 수 없는 단계는 아니지만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. 이 상태를 그대로 두면 가다랑어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"
-가다랑어포(가쓰오부시)만드는 장면
-가다랑어포는 일식 국물 요리의 핵심 재료
-수십 개였던 가다랑어포 생산업체 몇 개만 남고 대부분 문 닫아
-가다랑어 어획량 감소가 일식 요리 전체에 영향 미쳐
-2022. 5. 14 고치현 가다랑어 축제
-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놓인 일본의 가다랑어 산업
-구성 방병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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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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